두 거래소는 △시장정보 교류 및 시장 운영 경험 공유 △시장간 연계(market linkage) 및 회원 확대에 관한 협력 △혁신적인 탄소 관련 상품의 개발에 관한 협력 △세미나·포럼 개최 및 교육·홍보 관련 사업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은 2017년부터 국가 단위 배출권거래제(national ETS)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중 배출권거래소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당사국총회(COP21)에서 새로운 기후체제가 논의됐다”며 “한·중 배출권거래소 간 협력이 동북아시아 온실가스 감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