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 추진 소식에 급등했다.
안랩은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4.36%(1만1,950원) 오른 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6만2,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안 의원은 이날 내년 4월 총선 전에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안랩은 안 의원이 지난 1995년 ‘안철수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컴퓨터·모바일 보안 업체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