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은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15.85%(225원) 내린 1,1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으로 장 중에는 995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동아원은 이날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워크아웃 신청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경영권 지분 매각을 통해 304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원리금을 갚을 예정이었으나 자금조달에 실패하며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됐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