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E-슈퍼사업강화

롯데슈퍼는 온라인 슈퍼마켓인 E-슈퍼사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인터넷 쇼핑몰을 열고 온라인 사업에 뛰어든 롯데슈퍼는 우선 인터넷으로 물품을 주문받았을 때 3시간 이내에 배송이 가능한 지역을 전국 광역시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당일배송지역은 서울·광주시내 지역과 롯데슈퍼 점포인근에만 국한됐었다. 또 롯데슈퍼는 지난 1월 롯데홈쇼핑에 이어 이달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닷컴과 제휴해 온라인 입점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입점으로 이들 두 곳에 자사의 상품을 공급하고 배송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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