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한파속 '고급 임대'는 활기

금호'한남 더 힐' 최고 51대1… 판교 중대형도 평균 2.6대1

최고가 임대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옛 단국대 부지의‘한남 더 힐’ 에 700억원의 돈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이 4대1을 기록했다. 서울 대치동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수요자들이 직원들과 상담하고 있다.

분양 한파속 '고급 임대'는 활기 금호'한남 더 힐' 최고 51대1… 판교 중대형도 평균 2.6대1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서일범기자 squiz@sed.co.kr 최고가 임대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옛 단국대 부지의‘한남 더 힐’ 에 700억원의 돈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이 4대1을 기록했다. 서울 대치동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수요자들이 직원들과 상담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분양 한파에도 고급 임대 아파트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일반 분양아파트보다 초기 자금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5~10년간 안정적 거주가 보장되고 분양전환으로 수익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옛 단국대 부지에 들어서는 임대아파트 ‘한남 더 힐’의 청약경쟁률이 평균 4.3대1을 기록하며 전 평형 청약을 마감했다. 특히 가장 큰 332㎡형에는 12가구 모집에 616명이 몰려 51.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남 더 힐은 입주 후 5년 뒤 분양 전환할 수 있으며 사업시행자와 협의하면 2년6개월 만에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이 같은 이점으로 총 467가구가 공급된 이 아파트에 700억원이 넘는 청약자금이 몰렸다. 이 아파트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되고 계약 기간은 25~27일 사흘간이다. 금호건설의 한 관계자는 “고급 주거 단지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예상보다 높은 청약 경쟁률”이라고 말했다. 한남 더 힐은 보증금만 최소 15억~25억원에 달하는데다 월 임대료가 240만~430만원선, 관리비가 월 120만~215만원선에 달하는 고가 임대아파트다. 이에 앞서 판교 신도시에서 분양한 10년 중대형 임대 아파트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6대1, 최고 12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인근 시세 대비 비싸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몰린 결과다. ▶▶▶ 인기기사 ◀◀◀ ▶ 내 밥줄만은… 민간기업 '칼바람' 조짐 ▶ 김수환 추기경과의 '악연' 질문에 전두환씨 대답은… ▶ "이 양반이…" YS, 김수환 추기경 조문발언 논란 ▶ 이재용 삼성전무-임세령씨 결국 파경 ▶ 트랜스젠더 성폭행범 강간죄 첫 인정 ▶ 서울 대규모 '금싸라기 땅' 개발… 침체 부동산시장 '단비' ▶ 정부 "설마…" 하다가 중국에 '허 찔려' ▶ 삼성 이건희 前회장 퇴직금은 얼마나 될까 ▶ '개미들의 신화' 그의 말이 맞다면… ▶ 강호순이 최초로 살해한 여공무원 유골 발굴 ▶ 재개발시장 봄바람 부나 ▶ '경제불황' 한국보단 일본이 나은 이유 ▶ 25억짜리 임대주택 경쟁률 '불꽃' 튄다 ▶ STX조선 유조선 '세계 최우수 선박' ▶▶▶ 연예기사 ◀◀◀ ▶ 고두심 "강호동과 연애? 해명할 가치도 없다" ▶ 네티즌 "김성재 의문사사건 재수사하라" ▶ 주윤발 "김치 맛과 한국인들 열정은 여전하네요" ▶ 박준형 "주윤발, 한국 와서 높은 내 인기에 놀라" ▶ 'MR제거' 가수들의 눈속임 라이브 파헤친다 ▶ 김상경 라디오 DJ '변신' ▶ 박준형, 게임 캐릭터 됐다 ▶ 장혁·성유리 '연인' 된다 ▶ 고(故)김성재, CF모델로 부활 ▶ 신현준-채정안, 소아 환자 위해 봉사활동 ▶ '태희혜교지현이' MBC 새 시트콤 기대 ▶ 최성국 "'구세주' 또 찍는다고 무시 많이 당했다" 울먹 ▶ 이선균-서우, 영화 '파주'서 형부와 처제의 사랑 그려 ▶▶▶ 자동차 인기기사 ◀◀◀ ▶ 확 달라진 에쿠스, 벤츠와 비교해보니… ▶ 내유외강 '에쿠스'… 이만한 놈이 없었다 ▶ 신형 에쿠스 실내 이미지 전격 공개 ▶ 신형 '에쿠스' 벤츠·렉서스에 도전장 ▶ 렉서스 '뉴RX350' 출시… 어떻게 달라졌나 ▶ "지금까지의 SUV는 잊어라"… 기아 쏘렌토 후속 4월 출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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