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오는 19일부터 휴대용게임기 '닌텐도DS' 시리즈의 일본 내수용 판매 가격을 10~20% 인하한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닌텐도는 카메라 기능을 탑재한 DSi의 가격을 1만8,900엔에서 1만5,000엔으로 인하하고, DSiLL도 2만엔에서 1만8,000엔으로 가격을 내린다. DS시리즈는 지난 3월 일본 국내 누적 판매량이 3,000만대를 넘어선 이후 판매량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닌텐도는 올해 안에 후속작으로 안경 없이 3D 입체 이미지를 즐길 수 있는 '닌텐도3DS'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