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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으로 만나는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소외계층 나눔 행사
안길수
기자 coolass@sed.co.kr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도쿄 메트로폴리탄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의 일부 객석 티켓을 1만원에 판매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객석 나눔의 하나로 3층 전체 객석 1,028석을 좌석당 1만원에 기업과 단체에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보통 외국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의 티켓 가격은 3만~20만원대에 형성돼 있으며, 이번 공연의 일반 티켓 가격은 3만~10만원으로 책정됐다. 일본의 국민지휘자 고이즈미 가즈히로가 지휘봉을 잡는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은 전곡이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으로 꾸며지며,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가 협연한다.
좌석 구입을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02)6303-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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