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사상실천선양회, 유심작품상 유안진·백이운·박찬일씨 선정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제정한 제7회 유심작품상 수상자로 시 부문에 유안진씨, 시조 부문에 백이운씨, 평론 부문에 박찬일씨가 8일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작은 각각 시 ‘성병(聲病)에 걸리다’, 시조 ‘지상에서 문득’, 평론집 ‘근대:이항대립체계의 실제’ 등이다. 상금은 부문별 1,000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8월 만해축전 기간에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