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선정

농촌진흥청은 24일 농업인들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하고 있는 녹색기술현장지원단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2010년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지난 2009년 3월에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인 녹색기술 현장지원단을 발족하고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을 기술경영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현장민원을 즉시 해결하는 종합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행정기관에서 797개 사례가 접수되어 3차에 걸친 심사와 공개발표를 거쳐 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12개 등 모두 16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규홍 농촌현장지원단장은 “농업인이 원하면 언제라도 달려가서 고객의 입장에서 아픔을 함께 느끼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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