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잇따른 장관 표창 수상

인바디는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의 ‘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김종근 인바디 연구소 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개발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김종근 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체성분분석이 가능한 웨어러블 피트니스밴드 인바디밴드(InBody BAND)를 개발·상용화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인바디는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2천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연구원까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올 한해 다수의 수상을 통해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공사례를 구축하며 입지를 굳건히 했다는 평가다.

인바디 관계자는 “2016년은 인바디의 20주년이 되는 해로 2015년의 다양한 수상들은 20년의 노력을 증명하는 결실이자 2016년을 시작하는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라며 “지금까지 착실하게 노력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바디는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 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2008년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2년도에는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2015년에는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박진용기자 yong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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