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TV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기기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이같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스마트TV 게임을 대거 선보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최근 게임 인구가 늘어나면서 삼성 스마트TV 게임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 1월 누적 다운로드수 140만건, 월 사용자수 140만명이었던 삼성 스마트TV 게임은 11월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수 800만건, 월 사용자수 4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내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2016’에서 새로운 게임 서비스를 스마트 TV에서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게임서비스는 스마트TV 게임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형 게임, ‘리볼트3(Revolt3)’와 ‘아스팔트8’과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로 플레이스테이션 나우에서 구동 가능한 ‘어쌔신 크리드3’와 ‘배트맨 아캄 오리진’ 등 6종입니다.


또 2016년형 스마트 TV에서는 다운로드형 게임도 63개에서 100여개로 대폭 늘어나고 리얼 풋볼, 던전 헌터4, 디어 헌터 등 유명 게임을 스마트TV로 손쉽게 다운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해외에서 서비스되는 삼성 스마트 TV의 스트리밍 게임도 내년에 크게 늘립니다. 올해는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100여개, 게임플라이 50여개를 소비자에게 제공했지만, 내년에는 인기게임과 신규게임을 포함해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300여개, 게임플라이 100여개으로 소비자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정하니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