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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규모 건축주들을 위한 동부저축은행 '동부하우이지론'이 2015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 선정됐다.
차별화된 공사 관리 시스템 및 공사대금 안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존 대출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대출금리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부하우이지론은 동부저축은행과 하우빌드가 업무 제휴를 맺고 출시한 상품으로 일반인 건축주들이 정보기술(IT) 기반의 건물 신축 플랫폼인 '하우빌드시스템(www.howbuild.com)'을 이용해 공사를 진행할 경우 필요로 하는 건축자금을 대출해준다.
제휴사인 하우빌드는 시공사 공모부터 설계·감리·건축대금안전관리 등 공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투명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공사 관리 및 자금 관리를 지원하는 IT 기반 건축 플랫폼 전문업체다.
지난 2012년 하우빌드 서비스 개시 후 현재까지 건축사 667개사, 일반건설사 1,404개사, 전문건설사 1,649개사, 자재업체 441개 등 총 4,161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173개의 준공사업장을 보유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동부저축은행 관계자는 "IT 기반 건물 신축 플랫폼을 통해 중·소규모 건축주와 공사에 참여하는 중소 규모 건설사 등 사업 참여자 모두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터넷·모바일 기반 플랫폼을 확보한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넓혀 스마트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