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동강사진상 수상자 오형근씨


강원도 영월군 동강사진마을위원회는 제10회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오형근(49) 계원조형예술대 사진예술학과 부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오 부교수는 거리에서 사회적인 풍경을 담아내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아줌마와 여고생, 화장한 소녀들 같은 한국사회 특정 인물군의 유형을 담아 정체성을 드러내는 초상작업을 해왔다. 상금은 1,000만원이며 그의 작품은 오는 7월 강원도 영월의 동강국제사진제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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