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합계가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올해 1분기 제조사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36.2%, LG전자가 5.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양사 합계가 42.1%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두 회사의 점유율 합계는 2011년 1분기에 16.2%로 출발해 3년만에 40%를 넘어서게 됐습니다. SA는 양사 점유율 합계가 2~3분기에도 각각 42%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