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뇌와 함께 손이 있기 때문이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인간의 엄지손가락과 나머지 네 손가락이 서로 마주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우리 몸의 독보적인 기관인 뇌도 손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았을 것이다. 손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두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팔 비틀기
1. 다리는 어깨너비로 벌리고 양손을 엇갈려 깍지 낀다.
2. 숨을 들이마시고 밑으로 감을 돌려서 곧게 뻗어준다.
3. 숨을 내쉬면서 원 위치한다.
4. 다시 팔을 바꿔서 반대로 해준다.
*팔이 펴지지 않는데 무리하면 인대가 상할 수 있다. 몸에 맞게 동작을 취한 뒤 팔이 펴지는 각도를 측정한다. 이렇게 하면 팔목 손목 어깨관절이 이완된다. 손에 연결된 경락이 자극되어 상체 기혈순환이 원활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