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투자(KTIC,대표 서갑수·徐甲洙)는 6일 IR 및 종합광고 전문사인 ㈜온앤오프를 IR(기업투자자 홍보) 대행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온앤오프는 내년 3월말까지 1년간 KTIC의 언론매체 홍보 및 기업설명회를 비롯한 각종 대외행사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KTIC는 자사 및 투자기업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주가관리 및 자본 유치 등을 위해 온앤오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 체결에 따라 KTIC는 IR이 필요한 투자기업들을 우선적으로 온앤오프에 알선하게 되며 온앤오프는 IR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유망기업 가운데 증자수요가 있는 곳을 KTIC에 연결시켜 준다.
온앤오프는 올해초부터 영업에 들어간 신생벤처기업으로 기업IR 및 펀딩주선, 온라인-오프라인 종합 광고대행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KTIC는 한글과 컴퓨터, 나눔기술, 두인전자, 씨앤아이 등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 투자하면서 지난해 국내 최다 투자실적(320여 개사)에 435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올해는 1,500억원의 순익이 목표다.(02)2056-3544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입력시간 2000/04/06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