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동차부품 시장 현황 파악 및 현지 완성차업체들과 구매 상담회를 가질 수 있는 자리가 국내에서 마련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기획재정부와 함께 자동차부품 중소기업의 EU진출전략 컨퍼런스를 오는 19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EU FTA 발효 이후 국내 자동차부품기업의 EU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럽 자동차 기술현황과 부품수급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와 함께 르노, BMW, 폭스바겐, 다임러 등 유럽 완성차 구매담당자와 국내 기업을 매칭시켜 주는 구매상담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동차 부품 중기는 중진공 또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된다. 세미나 참가비는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