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이산가족 방문단 명단 교환

남북 양측은 9일 오전 판문점에서 적십자 연락관접촉을 갖고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과 평양을 동시에 방문할 이산가족 각 100명과 지원인력, 취재진 등 제4차 이산가족 방문단 명단을 교환했다.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오후 남측 방북단과 북측 방남단에 포함된 이산가족 각 100명의 명단을 언론을 통해 공개한다. 한적은 이날 서영훈 총재를 단장으로 하는 남측 이산가족 100명과 지원인력 30명, 취재진 20명 등 방북단 151명의 명단을 북측에 전달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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