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3일 대덕테크비즈센터 1층 콜라보홀에서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대상’은 특구내 기술사업화 성공사례의 발굴·홍보를 통해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우수성과를 상호 공유·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돼 오고 있다.
아이카이스트와 한국과학기술원 조규형 교수가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부문에서 미래부장관상을 받았고 연구소기업 우수사례부문에서는 수젠텍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대식 책임연구원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술사업화 유공자부문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 임채환 실장과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이찬희 본부장, 대구시 채중관 시설주사, 부경대 산학협력단 김병각 팀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김용욱 본부장, 한국과학기술지주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기업이전사업화 우수사례부문에서 마그네타, 한국기계연구원 박철훈 책임연구원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을 수상했고 연구소기업 우수사례부문에서 서울프로폴리스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조성기 연구위원, 제윤메디컬, 전북대 권대규 교수, 차세대소재연구소, 부경대 권한상 교수, 벤텍프런티어, 전남대 김종호 교수가 이사장상을 받았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올해 연구소기업 설립 100호를 맞는 등 연구소기업의 성장이 돋보임에 따라 연구소기업 부문을 신설하는 등 시상 부문을 확대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