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들이 상반기중 인기를 끌었던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상반기결산 1등 가격 상품전`을 전국 52개 점포에서 실시한다.
이 행사는 상반기에 팔린 상품 중 구매 빈도와 가격만족도가 높았던 100여가지를 상품을 을 엄선, 다시 선보이는 것으로 대표적인 상품은 초코파이, 하기스 기저귀, 삼성에어컨 등이며 여름철 나들이에 필요한 피크닉세트, 차량용 통풍 시트, 자동텐트 등을 추가해 놓았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오는 25일까지 `2003년 상반기 결산 베스트 100대 상품 최저가격전`을 마련하고 올 상반기 중 고객에게 가장 인기있었던 100대 상품을 선정, 최저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가 준비한 상품으로는 바퀴달린 신발 힐리스, 백설 참기름, 해찬들 고추장,후지필름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신세계이마트 방종관 마케팅부장은 “상반기 결산 상품전은 인기 상품, 생활 필수품 이라는 조건에 부합하는 상품만을 고른 것” 이라며 “이번 행사기간은 알뜰쇼핑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