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표 모델인 쏘나타가 두 달 연속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4년 만에 연간 ‘베스트셀링카’ 탈환을 앞두고 있다. 쏘나타는 5월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6% 급증한 1만3,687대를 판매했다.올해 1∼5월 쏘나타의 누적 판매 실적도 4만3,992대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이 팔린 차에 올랐다.
쏘나타는 1988년 첫 출시된 이후 2010년까지 12년 연속 국내 베스트셀링카의 자리를 지켰다가 준중형 세단 아반떼 등에 밀리다 최근 출시된 7세대 모델 등장으로 옛 명성을 되찾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