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 '초록빛 유혹, 코스타리카' 外

세계테마기행 '초록빛 유혹, 코스타리카'

SBS대기획 '제중원'

다양한 동식물의 낙원 코스타리카
■세계테마기행 '초록빛 유혹, 코스타리카' (EBS 오후8시50분)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생물자원을 보유한 나라 중 하나인 코스타리카. 우리나라 1/4 크기의 작은 땅에 전 세계 5%에 해당하는 다양한 조류, 파충류, 양서류 등의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캐리비안 동쪽에서 코로넬 화산 언덕까지 이어진 토르투게로 국립공원은 300종의 새들과 111종이 넘는 파충류가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보금자리. 특히 열대 우림을 관통하는 수로를 따라 나무늘보, 원숭이, 악어 등 다양한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국토의 25%가 국립공원 및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코스타리카! 그 숲 속에 숨어있는 진귀한 보물을 찾아 탐험해 보자. 아버지 뜻을 거역하고 집 떠난 도양
■SBS대기획 '제중원' (SBS 오후9시55분) 도양은 황정이 해체한 육손의 장기를 전체신론과 대조하며 흥미롭게 관찰한다. 정포교의 칼날을 피해 도망친 황정은 병원으로 달려가 돈을 가져왔다고 하지만 와타나베는 황정모가 숨을 거두었다고 알려준다. 도양이 불온서적을 탐독하다 성균관에서 추방당한 사실을 알게된 도양부는 서학책을 모두 태워 버린다. 도양은 세상의 변화를 원하지 않는 조정대신들과 뜻을 같이 하는 아버지의 말을 따를 수 없다고 선언하고 집을 뛰쳐 나간다. 한편 저잣거리에 알렌이 나타나자 사람들은 양귀가 나타났다고 수군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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