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디지털콘텐츠등 낙폭 커


코스닥지수가 개인들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이틀째 하락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15포인트(0.80%) 떨어진 513.22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들이 14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 10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20억원, 16억원어치를 각각 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디지털콘텐츠(-3.26%), 음식료ㆍ담배(-2.16%), 반도체(-1.64%)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10위권에서는 서울반도체(-3.28%), 소디프신소재(-2.20%) 등이 하락했으나 메가스터디(3.31%), 태광(0.93%), 태웅(0.79%)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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