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해군제족인 조학제 준장(해사 27기)이 리더십에 관련된 일본 책 「평상시의 지휘관, 유사시의 지휘관」을 번역 출간했다.이 책은 일본 초대내각 안전보장 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일본에서 위기관리의 일인자로 인정받고 있는 사사 아츠유키씨가 30여년간의 경찰일선 지휘관의 경험을 정리한 것. 평상시 또는 유사시 현장지휘관은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고, 어떻게 부하를 지휘해야 하는지를 여러가지 예화를 통해 현실감있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특징은 『부하들은 어떤 상관을 원하는가」등 부하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리더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점.
번역자 조학제 준장은 『조직의 하부기반인 현장지휘관들이 한 차원 높은 리더십을 발휘하여 유능한 지휘관이 되고, 중·고급 지휘관들에게는 자신의 지휘철학을 다시 한번 성찰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책을 번역했다』고 말했다. 【연경문화사·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