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대규모 매도에 나선 영향으로 사흘째 하락했다.
만기를 하루 앞둔 코스피선물 3월물은 2.45포인트 떨어진 114.7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7,610계약이나 팔아치웠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58계약ㆍ2,639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01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1,85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만기 롤오버에 영향을 미치는 제1스프레드거래는 0.80포인트의 높은 가격에 마감했고, 거래도 활발해 2만7,424계약이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20일 이동평균선이 별다른 저항없이 무너진 만큼 보수적인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