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29530)의 목표주가가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은 국내 경기회복 둔화 우려와 대형 복사기 시장의 축소에 따라 신도리코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11.7% 하향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
대투증권은 그러나 신도리코의 올해 디지털 복사기 수출 예상액이 1억2,000만달러에 달하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지난해 대비 각각 12.9%ㆍ12.7% 증가하는 등 실적호전이 기대되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