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출신 재직 교직원들이 모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재직 동문회는 교수·직원 4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십시일반으로 일정액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 이들은 지난 2010년에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전병찬 재직동문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재직 교직원들의 모교 사랑의 뜻을 기려 발전기금을 장학금, 교육 지원 등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