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을 지낸 검찰 공안통 출신 재선 의원.
96년 자신의 고향이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거제에서 출마, 정치권에 발을 들여놨다. 지난해 대선과정에서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특보단장을 맡는 등 핵심참모 역할을 하기도 했다. 업무처리가 빈틈이 없고 격식을 중요시한다는 게 주변의 평. 지난 92년 제14대 대선 때는 부산 초원복집 사건의 당사자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박화자(61)씨와 1남2녀.
▲경남 거제(63)
▲경남고, 서울대 법대
▲대구고검장
▲법무연수원장
▲검찰총장
▲법무부장관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15ㆍ16대 의원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