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첫째·셋째 목요일 '인권위 방문의 날'로

국가인권위원회는 매달 첫째ㆍ셋째 목요일을 ‘인권위 방문의 날’로 지정해 방문한 국민에게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인권과 친해지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하고자 하는 이의 특성에 맞춰 모의 인권위원회 체험, 인권영화 감상, 모의 진정서 작성, 휠체어 타고 청계천 가보기 등 내용으로 짜여지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개인ㆍ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26일 첫 참가자로 안산 강서고 1학년 학생 129명이 인권위를 방문해 조영황 위원장과 대화, 모의 진정서 작성하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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