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은 5일 올 1ㆍ4분기 신규여신 취급액이 5,951억원을 기록,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최근 여신 신규취급액을 월별로 보면 ▦지난해 10월 1,400억원 ▦11월 1,476억원 ▦12월 1,812억원 ▦올 1월 1,697억원 ▦2월 1,890억원 ▦3월 2,364억원을 기록해 특히 지난달 실적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GMM대우가 지난 3월9일 대우차판매와 결별하면서 계열사인 아주모터스 등을 통해 주요 지역 총판을 따낸 아주캐피탈의 자동차할부금융이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