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브리핑] '디디미' 2세 7,500만원에 낙찰


‘디디미’의 자마(수말)가 7,500만원에 낙찰됐다. KRA한국마사회는 23~24일 제주육성목장 경매장에서 열린 국내산 2세마 경매(사진)에서 농가 생산 마필 64두와 KRA 생산 마필 50두 등 총 114두 중 48두가 낙찰돼 낙찰률 42.1%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23일 오후2시부터 4시30분까지 실시된 보행 검사에 이어 24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호가로 진행된 경매에서는 유명 씨수말들의 자마가 대거 상장됐으며 특히 ‘엑스플로잇’의 자마도 2두가 상장돼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엑스플로잇’의 자마 중 암말은 6,500만원에 팔렸으나 다른 자마 한 마리는 유찰됐다. 지난 3월 제주에서 실시된 경매에서는 역시 디디미의 자마인 ‘영혼의전사(수말)’가 최고가인 1억1,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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