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도넛이 충남 부여군과 제휴를 맺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미스터도넛은 오는 14일 부여군의 멜론으로 만든 도넛 2종(멜론폰데링과 멜론크림도넛)과 파이 1종(멜론파이), 음료 1종(멜론 크러쉬)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넛 업체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처음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부여군은 국내 멜론 생산량의 1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에도 멜론을 수출하고 있다.
육경진 미스터도넛 상품개발자는 “천연 과일 도넛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 국내 유명 산지와 협력해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