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PS 모니터, 독일서 호평



까다로운 독일이 푹 빠진 한국 기술 '깜짝'
LG전자 IPS 모니터, 독일서 호평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
























LG전자의 광시야각(IPS) 모니터가 독일시장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광시야각 모니터 ‘M2382D’이 독일 칩테스트앤카우프(칩T&K)가 선정한 ‘22~23인치 모니터 부문’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화질, 인체공학성, 사용자 편의성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다른 제품인 ‘IPS235P’와 ‘IPS231P’도 각각 2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칩T&K는 독일 유력 정보기술(IT) 매체 칩(CHIP)이 격월로 발행하는 잡지다.

또 다른 현지 매체인 PC게임하드웨어도 ‘IPS235P’에 대해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넓은 시야각을 갖춰 게임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최고 제품에 해당하는 ‘탑 프로덕트’에 선정했다.

이정준 LG전자 IT사업부장(부사장)은 “품질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까다로운 독일의 IT 매체들이 최고 제품으로 인정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차원이 다른 화질의 제품으로 IPS 모니터 리더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