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 살기편한 환경조성"
존 킴 게일인터내셔널 부사장 인터뷰
"송도 유라이프시티(U-Life City)는 송도 국제도시를 최고의 비즈니스 장으로 만들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입니다.거주인은 물론 기업인들이 살기 편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존 김(John Kim) 게일인터내셔널 부사장은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개발되는 송도의 U-Life City 인프라 구축사업과 관련해 이같이 강조했다. U-Life City란 도시 전체에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 언제 어디서든지 네트워크에 접속,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유비쿼터스 환경을 꾸며주는 사업이다.
그는 "U-Life City 환경은 외국인들이 송도국제업무단지를 매력적인 투자지역으로 고려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송도 U-Life City 건설 프로젝트에는 컨텐츠 및 시스템개발, 운영ㆍ관리 등 다수의 해외 기업들이 참여, 자연스럽게 다국적 기업을 송도에 유치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김 부사장은 "송도 U-Life City 프로젝트를 서울 마포 상암지구에 건설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티(DMC)와 비교할 때 공통점은 자사 상품 및 기술력을 테스트 베드로 활용 가능하게 된다는 점" 이라고 강조하고 "DMC는 단순한 지자체의 IT 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지만 송도 유라이프 시티 프로젝트는 동북아 경제허브 건설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내에서 모든 기능을 갖춰 자급자족이 가능한 하나의 도시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7/27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