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보문동6가 207 일대 보문3구역에 1,02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22일 성북구청은 보문3구역 정비계획 변경 안에 대한 주민 공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5만2,246㎡ 규모의 보문3구역에는 종전보다 13.7%포인트 상향된 244%의 용적률이 적용돼 평균 16.8층 아파트 15개 동이 들어선다.
용적률이 높아짐에 따라 건립 가구수도 1,028가구로 기존 계획보다 99가구 늘어난다.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902가구며, 중대형은 126가구다. 이중 임대주택은 177가구다. 재개발조합측은 "현재 이주가 진행 중이어서 내년 초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