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3년 연속 '흑자'

매출 1259억·영업익 151억

주파수공용통신사업자 KT파워텔은 지난해 매출액 1,259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해 3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4%, 62% 증가한 것이다. KT파워텔은 지난해 초 출시된 주파수공용통신(TRS)와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의 결합상품인 듀올(Duall) 서비스가 고객층을 넓히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권행민 대표이사는 "올해는 향후 10년을 좌우하는 중요한 해"라며 "KT그룹 계열사로서 기업 및 물류시장에서 KT그룹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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