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할인어음 상품 첫선

인터넷 할인어음 상품 첫선인터넷을 통한 할인어음 대출 상품이 등장했다. 골드금고는 24일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할인어음을 취급하는 「골드할인어음」을 최근 시판,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업이나 일반 상거래에서 발생한 발행어음을 할인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개인에게는 최고 1억원, 개인사업자인 법인의 경우에는 최고 40억원까지 최장 6개월 이내에서 각각 할인해주고 있다. 어음할인을 위해서는 신분증과 인감도장·인감증명서·어음실물 등이 필요하며 접수방법은 인터넷상으로 직접 신청한 뒤 팩스로 어음사본을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출은 제출서류를 심사한 후 신용한도 내에서 실행되며 골드금고의 도우미가 직접 방문해 이루어진다. 골드금고 관계자는 『상품을 내놓자마자 어음할인이 어려워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8/24 18:0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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