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루 15(RUE 15)’ 편집숍
프랑스 파리 감성을 재현한 청담동 편집숍 ‘루 15(RUE 15)’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콘셉트의 청담동 바 ‘앨리스(Alice)’ 가 28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22 ‘루 15’ 매장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자선 파티를 연다. 당일 파티 입장료 전액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엔 배우 이유비, 에프엑스 엠버, 걸스데이 민아 등 각계각층 인사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담 편집숍 ‘루 15’는 프랑스 대표 쇼핑거리 ‘마레 지구’의 감성을 그대로 옮겨온 편집 매장이다. 프랑스어로 길을 뜻하는 ‘RUE’를 따온 이름으로, 유럽에서 주목 받는 브랜드를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매장 안에 오픈 바를 마련, 알코올 15도에 맞춘 시그니처 칵테일을 판매하는 것도 특징이다.
청담 앨리스 바는 토끼 모양의 로고·출입문·머그잔·냅킨 등을 도입하며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다.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더 그리핀 바에서 근무한 월드클래스 바텐더 김용주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김보니 루 15 대표는 “루 15는 패션을 사랑하는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다양한 패션정보와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자선행사로 심장병 어린이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