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농진청 '한중 FTA 경쟁력 강화 전담팀' 운영 外

농진청 '한중 FTA 경쟁력 강화 전담팀' 운영

농촌진흥청은 한·중 FTA 대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적 대응 방안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농진청은 전담팀 운영으로 47개 품목별 기술 개발 전문가와 대내외 경제 전문가 등이 협력해 기술적 대응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25개 품목에 대해 생산비 절감, 품질 향상, 수출농산물 안전성 확보 등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향상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의 FTA에 대응해 우리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고자 내년에 215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한다. 올해 투입비는 190억원이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해봄 프로젝트' 중간운영기관 모집

경기도는 내년 2월 1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탈(脫) 수급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해봄'프로젝트 중간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봄프로젝트는 성과목표 달성 시에만 민간투자자에게 약정된 기준에 따라 사업비와 성과금을 지급하는 SIB(사회성과연계채권, Social Impact Bond)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 가능 대상은 민법·상법 등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투자계약이나 채권발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법인, 단체, 조합 등이다. 중간운영기관은 투자자 모집과 사업수행기관 선정 등 사업을 총괄적으로 관리, 수행하는 기관이다. /윤종열기자

운문산휴양림 등 3곳서 해맞이 행사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해 휴양림 이용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해맞이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한다. 해맞이 행사는 경북 청도 운문산자연휴양림, 경북 봉화 청옥산자연휴양림, 경북 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 등 3개 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이들 자연휴양림은 평소에도 동해 일출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으로 산림욕과 동해 일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휴양림 이용객들은 휴양림내 쉼터와 등산로를 통해 산 정상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 각 휴양림은 솟대에 새해 소망달기, 소망풍선 날리기 등 새해 소원 빌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따뜻한 음료와 다과, 떡국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윤기자

내년 당진시 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 건립

충남 당진시가 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를 내년부터 본격 건립한다. 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건립에는 276억원이 투입되며 내년부터 2019년까지 석문국가산업단지 산학융합지구옆 부지에 연구동과 공장동으로 건립된다. 이로써 당진시는 지난 10월 착공한 산학융합지구와 함께 뿌리산업 기술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기업경쟁력 강화산업의 메카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박희윤기자

수원광교박물관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마련

수원광교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12~28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초등 한국사교실', '사(史)적인 놀이'와 같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공방', '가족과 함께하는 세시풍속', '겨울맞이 생태체험',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오는 28일(교육일: 내년 1월12~16일)과 내년 1월 4일(1월 19~23일), 11일(1월 26~28일) 등 3회로 나눠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윤종열기자

복지 강화하는 고양시, 일자리 지원 등 확대

고양시는 내년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복지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에 모두 53억7,000만원을 투입, 노인 2,8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제공되는 일자리는 재봉틀 사업, 지하철 택배사업 등 공익활동형, 취업형, 창업형 등 다양하다. 또 시의 대표적 복지 브랜드인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을 확대해 시민주도형 복지공동체를 형성할 계획이다. 위기가정을 발굴해 문제를 해결하는 '동(洞) 지역사회보상협의회'는 9개 동에 시범 운영하던 것을 39개 동으로 확대 시행한다. 경로당 활성화 사업에도 민간자원과 연계해 1억여원을 투입, 353개 경로당에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윤종열기자

수원 軍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내 개발규제 완화

경기도는 최근 수원 군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내 42.2㎢(1,276만여평)에 대한 군협의 업무 위탁이 확대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축행위가 대폭 완화돼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길이 열리게 됐다.

군협의업무 위탁이란 군사시설 보호구역, 비행안전구역 등에 대해 관할부대장과의 협의 없이 행정기관(지자체)이 건축허가 등의 처분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에 위탁 확대가 결정된 곳은 수원 군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내 42.2㎢로, 여의도 면적 2.9㎢(90만여평)의 약 14.6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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