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李在寬) 새한 부회장과 히라이 가쯔히코(平井克彦) 도레이회장은 이날 일본 도레이 본사에서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본계약을 맺었다.이들 두회사는 이번 계약에서 오는 11월말까지 새로 설립되는 합작회사에 자산 양도를 모두 끝내고 12월1일 정식 합작회사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또 신설 합작회사의 이름은 「도레이 새한」으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새한은 지난 6월 14일 도레이와 합작법인을 설립한 뒤 필름(구미 1·2공장), 원사(구미 2공장), 부직포(구미 2공장)부문의 자산을 매각하는 형식으로 운전자본을 포함한 5억달러 규모의 외자를 도입하기로 하는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었다.
김기성 기자BSTAR@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