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정책 개발을 위해 전문가들이 뭉쳤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30일 경기도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정책 개발을 위한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인 ‘디자인정책 공감·동행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자인정책 공감·동행 포럼은 운영위원회, 디자인정책개발TF, 실무위원회로 구성되며 디자인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발굴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운영위원회는 디자인정책 개발과 관련한 대정부 건의 및 심의, 정책 아이디어와 제안 정책에 대한 자문 등을 할 예정이다. 디자인진흥원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실제 융합에서 필요한 디자인-기술 융합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실무위원회에서는 7개 디자인 분과별 정책이슈를 발굴하게 되며, 디자인정책개발 TF를 통해 개발 정책의 추진 및 실행방법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태용 원장은 “디자인정책 공감·동행 포럼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정책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범 디자인계 정책 이슈의 상시 발굴과 토의 체계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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