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교역㈜(대표 김철수·金喆洙)은 수입 가전제품 및 사진재료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쇼핑몰 「도매방」(WWW.DOMEBANG.CO.KR)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이 회사는 수입 가전 및 사진재료를 전국 1만여개 가전대리점, 사진현상소 등 소매점에 납품하고 있다. 신진교역㈜은 그동안 거래업체에 DM을 발송하는 방식을 활용했으나 실시간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 쇼핑몰 「도매방」을 개설했다.이 회사 조준호 과장은 『인터넷의 발달로 시장 여건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에 도매 전문 쇼핑몰을 개설함으로써 상품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게 됐을 뿐더러 소매업체들의 신속한 구매도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수입 가능한 상품 및 가격, 수입 수량을 공지하는 수입 대행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2) 3675-8501
정민정기자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