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로봇축구협회(회장, KAIST 전자전산학과 김종환 교수)는 오는 15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제8회 로봇올림피아드 전국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대한민국과학축전 기간 동안 열려 로봇 꿈나무들의 흥겨운 잔치가 될 전망이다.
경기는 로봇 미로찾기ㆍ로봇 서바이벌ㆍ보행로봇ㆍ장애물 경주ㆍ캐리어머신ㆍ로봇축구 등 6개로 구성되며 창작 부문은 '지구환경을 위한 로봇'이라는 올해 주제에 따라 자유롭게 로봇을 제작하면 된다.
과학기술부 장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 정보통신부 장관상, 과학문화재단 이사장상 등 상장이 수여되고 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호주의 골드코스트시에서 개최되는 제8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할 자격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