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에 개설 25명 첫 참가효성은 최고경영자(CEO)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경제 및 산업 전반에 대한 안목과 전문경영지식 함양을 목적으로 임원급을 대상으로 'CEO MBA 과정'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과정은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위탁교육 형태로 진행되며 지난 16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진행되는 1기 과정에서는 임원 25명이 참가한다.
이 과정은 강의보다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례 중심으로 이뤄지며 주요 외국 경쟁사의 전략 분석 및 토론과정이 진행된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또 효성의 전략적 과제와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 연구도 실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효성 관계자는 "이 과정은 폭넓고 심층적인 경영ㆍ경제 이론과 기법을 교육시킴으로써 세계적 안목과 미래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갖추고 창의적 전략 의사결정과 혁신적 경영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 양성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강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