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산림 내 국가지점번호 설치와 활용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부처 중 유일하게 행정자치부 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13년 ‘국가지점번호 제도 추진계획’을 수립해 등산로 이정표, 사방댐 등 산림 내 시설물에 국가지점번호를 표기?서비스하고 있으며 국가지점번호를 산림재해 통합 관리시스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찬회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국가지점번호 설치를 산림내 조난사고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행자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