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18일 연속 매도에 2,000선 아래에서 출발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29분 현재 전일 보다 0.17% 내린 1,986.7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현재 137억원 순매도 하며 18 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 가고 있다. 기관이 169억원 순매수 하고 있지만 개인도 152억원 순매도 하며 지수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섬유·의복, 의역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운수창고, 금융업종 등이 상승하고 있고 종이·목재, 화학, 전기·전자, 건설업, 은행, 통신업, 증권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일 보다 0.08% 하락한 12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국전력,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LG화학, 기아차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0.04% 하락한 656.2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9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억원과 12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0.51% 하락한 7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동서,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컴투스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카카오, 로엔,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등은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50원 내린 1,16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