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28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제17대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이순우 前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순우 신임회장은 2013년에 우리금융지주회장을 맡았고 작년까지 우리카드 고문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단독 출마해 재적회원 2/3이상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업계는 이순우 회장이 금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실추된 저축은행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기는 오늘부터 3년 간이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