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타계한 문태식 아주그룹 명예회장의 1주기 추모행사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청남빌딩 본사에서 열렸다.
28일 아주그룹에 따르면 이날 추모행사에는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을 비롯해 유가족 및 아주그룹·신아주·AJ가족 임직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 5시간가량 진행된 추모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 연주, 추모 영상 상영, 약력 보고와 추모사 낭독, 법요의식, 헌화 및 분향 등으로 진행됐다.
추모식 직후 참석자들은 문 명예회장의 젊은 시절, 경제·사회적 활동 등 생전 고인의 행적을 볼 수 있도록 사진 100여점을 전시한 추모사진전을 관람했다.
또한 청남빌딩 1층 로비에 문 명예회장의 모습과 임직원들의 메시지가 담긴 흉상을 제막하는 행사를 가졌다. 정대현 서울시립대 교수가 제작한 흉상은 폭 90㎝, 높이 80㎝로 제작돼 받침대에 올려져 전체 높이가 180㎝에 달한다.
문 명예회장은 아주의 발원지인 서울 중랑구에 토지 26만3,799㎡, 시가 400억 상당의 사재를 기부해 평소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이바지하겠다'는 경영자로의 신념을 몸소 실천했다. 이 같은 정신을 인정받아 2002년 제1회 동국청우상, 2005년 제1회 자랑스러운 동국인상 등을 수상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3년 '48명의 자선사업가(Heroes Of Philanthropy)'에도 뽑힌 바 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고(故) 청남 문태식 명예회장의 활력 넘치는 살아생전 모습과 언제나 온화한 미소로 저희 임직원을 품어주시던 인자한 아버지의 모습이 저희의 마음속에 여전히 남아 있다"며 고인을 회상했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co.kr
28일 아주그룹에 따르면 이날 추모행사에는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을 비롯해 유가족 및 아주그룹·신아주·AJ가족 임직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 5시간가량 진행된 추모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 연주, 추모 영상 상영, 약력 보고와 추모사 낭독, 법요의식, 헌화 및 분향 등으로 진행됐다.
추모식 직후 참석자들은 문 명예회장의 젊은 시절, 경제·사회적 활동 등 생전 고인의 행적을 볼 수 있도록 사진 100여점을 전시한 추모사진전을 관람했다.
또한 청남빌딩 1층 로비에 문 명예회장의 모습과 임직원들의 메시지가 담긴 흉상을 제막하는 행사를 가졌다. 정대현 서울시립대 교수가 제작한 흉상은 폭 90㎝, 높이 80㎝로 제작돼 받침대에 올려져 전체 높이가 180㎝에 달한다.
문 명예회장은 아주의 발원지인 서울 중랑구에 토지 26만3,799㎡, 시가 400억 상당의 사재를 기부해 평소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이바지하겠다'는 경영자로의 신념을 몸소 실천했다. 이 같은 정신을 인정받아 2002년 제1회 동국청우상, 2005년 제1회 자랑스러운 동국인상 등을 수상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3년 '48명의 자선사업가(Heroes Of Philanthropy)'에도 뽑힌 바 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고(故) 청남 문태식 명예회장의 활력 넘치는 살아생전 모습과 언제나 온화한 미소로 저희 임직원을 품어주시던 인자한 아버지의 모습이 저희의 마음속에 여전히 남아 있다"며 고인을 회상했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