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은 올해 종합청렴도에서 8.51점을 기록해 전체기관 평균 7.89점 보다 0.62점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2등급을 달성했다.
내부청렴도는 8.77점을 얻어 공직유관단체(V유형) 23개 기관 중 2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기정원은 부패행위 처벌규정 강화, 익명신고센터 마련, 전직원 청렴서약,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중소기업 대상 청렴문화 확산 설명회 개최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13년 4등급(미흡)이었던 종합청렴도가 2014년은 3등급(보통), 2015년에는 2등급(우수)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양봉환 기정원 원장은 “오늘의 성과는 깨끗한 기정원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청렴이 곧 능력임을 말해주는 시대인 만큼 앞으로도 청렴도 우수기관으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여 국민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