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와 누리로 첫 열차의 운행시간을 내년 1월 4일부터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역에서 오전 5시 15분 출발해 부산역에 오전 7시 52분 도착하는 경부선 KTX는 시간을 5분 당겨 오전 5시 10분에 출발한다. 또한 경전선 첫차와 복합열차로 운행하던 것을 분리해서 운행한다.
이번 시간 조정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한 것이며 2월 29일까지 57일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서울역에서 오전 5시 출발해 신창역에 6시 36분 도착하는 누리로는 선로 유지보수 작업시간 확보를 위해 20분 늦춰 오전 5시 20분에 출발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